우리 협회는 나카노구로부터 위탁받아 올해로 4년째가 되는 나카노구 직원 대상 “쉬운 일본어” 연수를 개최했습니다.
연수는 나카노구청 회의실 등을 장소로 하여 9월 30일(월), 10월 7일(월), 10월 21일(월), 11월 13일(수) 총 4회 진행되었으며, 총 129명이 참가했습니다. 강사로는 NPO 다문화 아동 자립지원센터의 대표이사 나카야마 마리코 선생님을 초빙하여, “알기 쉬운 일본어 강좌”의 교재 등을 사용하며 6개 (11월 13일에는 7개) 그룹으로 나뉘어 “실천 연습”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수생들은 전단지와 가이드북 안내 작성 등 문서를 대상으로 한 “번역편”과, 직접 창구 등에서 사용되는 “구두편”으로 나뉘어 그룹 워크를 통해 하루 종일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실제로 외국인들에게 통할 수 있는 “쉬운 일본어”를 시험해 보기 위해 나카노구 거주하는 외국인 어시스턴트 2명도 연수를 지원했습니다.
연수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창구에서 외국인을 상대하는 일이 매우 많기 때문에, 이번 연수가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실제로 외국인의 의견을 들으며 연습할 수 있고 쉬운 표현으로 바꾸어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어려움을 체감할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