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목)에 저녁 납량회가 열렸습니다. 더운 여름날의 한때를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노점의 출연물이나 풍선 아트, 천본낚시, 공넣기, 볼링, 슈퍼볼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기모노 입히기 봉사자 분들께서 유카타(浴衣)를 입혀주셨고, 아게하카이(鳳蝶会)의 선생님께서 “도쿄 온도”(東京音頭) 본오도리 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여러 번 함께 춤을 추어 아주 잘 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카타를 입을 수 있어서 기뻤다”, “모두 함께 춤추는 것이 즐거웠다” 등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더욱이, 쿠르톤 인형이 등장하여 매년 많은 학생들이 봉사해주는 토아학원(東亜学園)의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학생들에게 인터뷰를 받는 등, 참가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었습니다.
외국인 참가자 및 이번에 봉사활동을 해준 사람들 중에는 이스트웨스트 일본어 학교 학생들도 다수 참가해 주었습니다.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일본 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의 한때가 되었습니다.